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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난히 많이 춥지 않았던 겨울이었지만,

그래도 선선한 정도인 요즘 바람은 봄바람의 느낌이 제법 난다. 


이것저것 일을 만들고 벌이고, 그래서 벌써 두 달이나 지났나 싶으면서도 알찬 2014년의 두 달이었다.

그리고 3월이 되자마자 새로운 만남을 만들고, 홈페이지를 새로이 열었다.


해가 바뀌면서 한 번, 음력 설을 지나며 또 한 번, 3월 개학이나 개강과 함께 또 한 번.

우리 나라의 연초는 참 새 마음 먹기에 좋다. 


나도 어쩌다보니 그에 맞춰 또 시작하게 되었고.

하필 맞아떨어진 것이 진짜 뭔가 시작하는 듯 느껴져 기분이 나쁘지 않다. 아니 설렌다.


좋은 기분과 함께 좋은 시작이 되기를.

즐거운 이야기들을 담아가는 공간이 되기를.


그런 마음 고이 담아 디자인랩 소소. 봄바람과 함께 다시 시작.



++ 長城 PF-1. Fuji Reala 100. film scan. resize. 하회마을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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